자살이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자살행위를 뜻하며, 자살행위란 어느 정도의 자살하려는 의도를 갖고 또한 자살동기를 인지하여 자기 자신에게 가한 상해라고 하였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 자살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을 행하지 않는다
진실 자살하는 사람 대부분이 자살하려는 의도를 명확하게 언급한다
오해 자살은 특징적인 징후 없이 행해진다
진실 자살하려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단서와 경고를 준다
오해 자살 위기 이후 감정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자살의 위험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진실 대부분의 자살시도는 상태의 호전이 시작되고 나서 3달 이내에 일어난다
오해 자살하려는 사람은 정말로 죽고 싶어한다
진실 대부분은 삶과 죽음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오해 자살은 항상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만 시도한다
진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우울한 감정이나 절망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꼭 정신질환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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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언론보도의 관계
자살보도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릅니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은 자살보도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언론과 개인이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자 마련한 기준입니다. 이 기준은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와 경찰과 소방 등 국가기관, 그리고 개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SNS),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유의해야 하는 기준입니다.
잘못된 자살보도는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살보도는 모방자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살의 동기나 방법, 도구, 구체적인 장소 등을 보도하면 막연하게 자살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법 또는 장소에서 자살을 실행하도록 부추길 수 있습니다. 자살 원인을 단정하는 보도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자살을 하나의 대안으로 선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인의 자살보도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자살보도 방식을 바꾸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발표 이후 언론의 자살보도 방식이 변화하면서 자살률은 꾸준히 감소하였습니다.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나 활동을 소개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