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특징적으로 부주의(주의를 한곳에 집중할 수 없음), 과잉행동(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과도하게 움직임), 충동성(생각 없이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조급한 행동)이 나타나며 학교나 사회생활, 직업 활동이나 기능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주의력 결핍
  • 세부적인 면에서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함
  • 수업 듣기, 대화하기, 긴 글 읽기 등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이 어려움
  •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처럼 보임
  • 학업이나 숙제와 같이 지속적으로 노력이 필요한 것을 회피하거나 싫어함
  • 과제나 책, 휴대전화, 안경과 같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림
과잉행동
  • 손발을 계속 만지작거리거나 의자에 앉아 몸을 꿈틀거림
  • 교실과 같은 곳에서 자리에 계속 앉아 있지 못함
  • 지나치게 수다스러움
충동성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함
  • 줄 서 있을 때와 같은 경우에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침해함

치료

  • 1행동치료

    ADHD의 증상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아동이 자기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흔히 부모와 교사에게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주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약물치료

    아동에게 집중력의 평균 지속 시간을 늘리고, 과제를 더 잘 수행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극성 약물은 뇌의 특정 화학물질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 라 복용 가능하고 수십 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출처: DSM-5

우울증
아동청소년의 우울은 어른들의 우울증과 같이 명확한 우울감이나 생리적 현상보다는 과다행동, 파괴성, 공격성, 비행, 친구관계 문제, 무단결석, 학교거절, 가출, 성적저하, 신체증상, 분노발작, 공포증, 방화 등의 모습으로 위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의 우울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소아 우울증
  • 잦은 짜증
  • 부모와의 관계 소원
  • 급격한 성적하락
  • 안절부절 하지 못함
  • 행동이 느리고 말수가 줄어듦
  •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함
  • 무서움을 많이 탐
  • 배나 머리, 허리가 아프다고 칭얼댐
  •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짐
  • 죽고 싶다고 이야기함
청소년 우울증
  • 우울감, 초조감, 흥분
  • 집중력 저하, 수면 및 식욕의 변화
  • 자기비판의 증가
  • 절망, 슬픔, 공허함
  • 에너지 상실
  • 일상생활이나 친구에 대한 흥미의 상실
  • 죽음에 대한 언급의 증가
  • 자살에 대한 충동성 증가

치료

  • 1중증도 이상의 우울증의 경우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증상 호전 후 일정기간의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 2아이들의 괴로움, 고통, 슬픔에 공감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걱정,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DSM-5

틱장애
빠르고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음성 발작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틱 증상이 심하든 약하든, 틱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하게 되며, 각 종류의 틱장애는 모두 18세 이전에 시작됩니다. 틱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차분한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감소되며, 수면 중에는 현저히 감소되거나 문제행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상
  • 단순 운동틱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 복합 운동틱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 단순 음성틱
    킁킁거리기, 가래 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

  • 복합 음성틱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 하기

치료

  • 1틱 증상이 경하고 자주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지켜만 봐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서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의 모습이 있을 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2틱이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상황을 조절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3틱 증상 자체는 약물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이므로, 약물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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